[앵커]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경기도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지금 서울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죠?
[기자]
마스크를 하지 않으면 호흡기에 치명적일 정도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30 마이크로 그램까지 올라 평소보다 3배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경기도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반짝 추위도 기승인데요, 영하 0.6도를 가리키고 있는 서울 기온, 낮 동안에도 5도에 머물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뿌연 하늘을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수원과 용인, 안산 안양 등 경기도 남부와 중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제부터 유입된 황사와 안개가 원인인데요, 황사는 오전까지 계속된 뒤 사라지겠지만, 미세먼지는 종일 주의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8도, 대구 9도, 광주 10도에 머물며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짝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풀리겠지만, 금요일에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한주의 시작과 함께 황사에 추위까지 찾아왔습니다.
황사 마스크 꼭 챙기시고요, 옷도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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